현대오토넷,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기업 도약

협력사 연찬회 개최… 원가, 기술, 품질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현대오토넷(대표이사 주영섭 사장, www.hyundaiAUTONET.com)이 26일 국내외 협력사 연찬회를 갖고, 품질, 원가, 기술 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협력사와 함께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 주영섭 사장은 발표를 통해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현대오토넷은 지난 2년간 전사적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 원가, 품질, 기술 경쟁력 면에서 세계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협력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협력사를 포함하는 汎 현대오토넷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이를 위해 올해 협력사와 함께 원가 경쟁력, 품질 경쟁력,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오토넷이 이날 발표한 경쟁력 강화 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가 경쟁력 강화: 플랫폼 설계를 중심으로 한 설계혁신, 부품의 표준화 모듈화 공용화 및 수주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사의 참여, 협력사와 공동 VE 활동 등 원가혁신 활동 전개
▶품질 경쟁력 강화: 지난해 미국 J.D.Power의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을 입증한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GQMS(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의 본격 운영을 통한 협력사와 실시간 품질 공조체제 구축, 개발단계부터 설계품질 확보, 실차 시험평가 강화, 친환경 부품구매 강화, 글로벌 서비스 체계 구축 .
▶기술 경쟁력 강화: 공동개발 센터 운영을 통한 기술협력 강화, 부품 공동 개발 및 전략적 제휴 추진으로 원가 및 성능 혁신.

한편 이날 연찬회는 금년 2월 신축 준공된 충북 진천의 현대오토넷 문백 신공장에서 주영섭 사장을 비롯한 현대오토넷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협력사 사장단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영섭 사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 이어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의 ‘세계 자동차 산업의 환경 변화와 부품업체의 대응과제’,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의 ‘웃음과 협력을 통한 경영혁신 실천방안’ 특강, 진천 문백공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