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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브레이크 패드의 구리 비율 감소 법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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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8-09 0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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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브레이크 패드의 구리 비율 감소 법안 승인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이 브레이크 패드에 사용되는 구리의 비율을 감소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전보다 구리의 사용 비율을 0.5% 줄인다는 내용이다. 주된 이유는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된다는 이유이다.

캘리포니아는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분진이 연어의 번식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WDE(Washington Department of Ecology)에 따르면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구리의 21%가 워싱턴주 북서부 만인 푸젓 사운드로 흘러 들어간다. 워싱턴 주의 경우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부터 브레이크 패드의 구리 비율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팍스 뉴스에 따르면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에 들어가는 구리의 비율을 제한하는 것은 워싱턴 주가 미국에서 처음이다. 그리고 다른 주도 이와 비슷한 규정을 마련할 전망이다. 구리는 물과 섞일 경우 독성을 띄게 돼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질 자원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다. 구리는 아연, 납과 함께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3가지 금속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리는 1991년 석면 사용이 금지된 이후부터 브레이크 패드에 가장 즐겨 사용되는 금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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