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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전년도를 상회하는 2012년 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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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8-21 1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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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2분기 실적도 탄탄한 1분기의 역동적인 수준을 거의 유지했으며,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엘마 데겐하르트 (Elmar Degenhart) 콘티넨탈 이사회 의장은 하노버에서 “성공적인 상반기를 기반으로 올해 세운 목표를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렇지만 세계 판매 시장의 불확실성, 몇몇 EU 회원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 및 세계 경제 성장의 침체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데겐하르트 의장은 “상반기의 좋은 실적으로 현재로서는 통합 매출이 7%를 넘어 325 억 유로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정 이익이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을 달성한 2011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최근 크게 증가한 원자재 비용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이 조금이나마 줄었기 때문이다. 약 20억 유로 정도의 파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잉여 현금 흐름에 대한 목표는 6억 유로 이상으로 변함없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상반기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9% 높은 165 억 유로로 증가했다. 동시에 EBIT은 1년 전 8.6% 대비 9.7%의 이익으로 약26% 올라 16 억 유로로 상승했다. 특히 인수 관련 상각 및 특수 효과로 인한 조정 EBIT은 15 억 유로 이하에서 18 억 유로 이상으로 상승했다. 조정 이익은 1년 전 10.0% 에서 지금은 11.1% 이다.

2012년 상반기, 모기업의 지분 순이익은 주당 순익이 1년 전 3.42 유로에서 5.02 유로가 되어 전년 대비 거의 47% 오른 10억 유로가 되었다.

3억 유로의 배당금 지급과 훨씬 더 많은 투자액에도 불구하고, 콘티넨탈은 순부채를 전년대비 2억 3800만 유로로 줄였다. 이는 2011년 말보다 다소 높은 수치로, 1억 400만 유로에 못 미치는 정도로 증가한 것이다. 볼프강 세퍼 (Wolfgang Schäfer) 콘티넨탈 CFO는 “2011년 6월 30일 대비, 자기 자본이 거의 15 억 유로 증가하여 83억 유로로 향상되었고, 다시 한번 주주 지분 비율을 30% 이상 높였다. 이것은 계절적 요인의 결과로 순부채가 약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율이 거의 83%까지 개선된 덕분이다. 비율은 1년 전 여전히 104%였지만 1분기말에는 85%이다. 또한 잉여 현금 흐름은 2011년 상반기 대비 올해 1분기에 거의 9000만 유로가 증가하여 1억 2600 만 유로로 향상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은 2012년 상반기, 투자 비용으로 거의 8억 3000만 유로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작년 동기보다 2억 1000만 유로를 더 소비한 것이다. 세퍼 CFO는 “따라서 배당금을 다시 지불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에 대량 투자함과 동시에 부채를 줄이는 약속을 달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자본 지출 비율은 이에 따라 4.2% 에서 5.0%으로 상승했다. 이는 Rubber Group 에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타이어 사업본부의 역량 확대를 위해 공고된 추가 지출과 더불어 거의 6.7%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전에 발표된 대로, 콘티넨탈은 2 분기에도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직원 수는 현재 약 169,000명으로 1년 전보다 9,700 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초와 비교해보면 5,000 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2012년 6월말 기준 독일에서는, 1년 전보다 700명 증가한 약 49,300명이 일하고 있다.

데겐하르트 의장은 콘티넨탈 AG가 1년 전 9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상반기에 10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동시에 우리는 1년 전 8.0%였던 조정 이익을 8.1% 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Rubber Group 은 65억 유로 매출을 기록했고 이것은 반년 만의 새로운 기록이다. 데겐하르트 의장은 “16.5% 의 조정 이익은 최근 원자재 비용 하락의 혜택을 보았다. 그러나 미래에 가격 상승이 다시 예상된다고 봤을 때, 이 수준은 장기적인 기준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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