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브라질에서 ECU 생산

덴소가 남미에서 엔진 ECU(Engine Control Units)를 생산한다. 닛케이에 따르면 덴소는 내달부터 브라질에서 ECU의 생산을 시작한다. 남미에서 자동차용 ECU를 생산하는 것은 덴소가 처음이다.

덴소가 생산하는 ECU는 토요타에 공급될 계획이며 차후 닛산에게도 공급된다. 토요타와 덴소는 이미 브라질의 ECU 관련 생산 라인에 4억 엔을 투자한 상태이다. 토요타는 브라질의 수요를 감안해 상파울로의 엔진 공장에 4억 9,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새 엔진 공장은 연간 20만 개 규모이다. 토요타는 이미 브라질에서 2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는 에티오스도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