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페인트 디비전 매각

듀폰이 49억 달러에 자동차 페인트 디비전을 매각했다. 칼라일 그룹에게 페인트 디비전을 매각하며 신소재와 바이오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페인트 디비전은 1만 1천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의 매출은 40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듀폰에 따르면 자동차 페인트 디비전은 전 세계적으로 21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듀폰은 오랜 기간 동안 페인트 디비전을 운영해 왔지만 최근에는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다. 티타늄 이산화물 같은 소재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의 매출도 1.4%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