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상용차용 커먼레일 누적 생산 1천만 개

보쉬의 상용차용 커먼레일 시스템 누적 생산이 1천만 개를 넘었다. 상용차용 커먼레일 시스템은 1999년부터 생산이 시작됐으며 분사 압력은 1,400바에서 2,500바까지 높아진 상태이다. 현재의 커먼레일은 4세대이다.

1세대인 CRSN1은 2003년 말에 누적 생산 100만개를 돌파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세대 커먼레일은 이베코의 터보 데일리에 가장 먼저 탑재됐으며 미국의 픽업에는 1,600바 시스템이 올라갔다.

2005년에 나온 CRSN3는 분사 압력이 1,800바로 높아졌다. 그리고 2010년에는 개선된 CRSN3-20과 22가 나왔으며 현재의 CRSN3-25는 분사 압력이 2,500바에 달한다. CRSN3-25는 4~16기통 엔진에 적용이 가능하며 소형부터 대형 트럭, 트랙터까지 쓰이고 있다. 대형 상용차를 위한 CRSN4는 2007년에 출시됐다. 보쉬의 승용차용 커먼레일 시스템 누적 생산은 7,400만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