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콘티넨탈, 인피니온, DIANA 프로젝트 참여

아우디와 콘티넨탈, 인피니온, ZMDI가 DIANA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DIANA는 자동차 ECU의 진단과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이며,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피니온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ECU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탑재되는 수도 늘어난다. 요즘 나온 신차는 평균적으로 80개의 ECU가 탑재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모델은 100개를 넘기기도 한다. 따라서 ECU의 진단 및 분석 역시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피니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이 높은 ECU를 개발할 계획이다.

DIANA 프로젝트는 독일 BMBF(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로부터 48억 유로를 지원받고 있다. 이는 독일 정부가 추진하는 IKT 2020(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Program 2020) 계획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