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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입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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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8-27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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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입사식 개최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 개최했다. 입사식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임원 및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참석해 첫 출근의 설렘을 한껏 품은 신입사원들의 정식 입사를 축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반기 대졸공채 전형에 앞서 새로운 채용방식을 시도했다. 기존 채용 전형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로 명명된 채용설명회를 지난 3월 마북연구소에서 최초로 실시해 연구개발의 핵심현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개하고 취업상담 등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오픈하우스의 일환으로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의 ‘Hybrid Mobisian Contest'를 진행해 창의성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평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지나친 스펙쌓기 경쟁에 가려진 뛰어난 창의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렇게 진행된 올 상반기 공채 규모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111명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했다.

이번 입사식은 연수기간 활동보고 및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8주간의 연수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에 불태웠던 열정을 다시한번 되새겼으며, 신입사원 대표의 입사포부 및 ‘자동차탐구생활’로 명명된 과제 우수팀 발표를 통해 다부진 각오와 톡톡 튀는 창의력을 뽐냈다.

특히, ‘자동차탐구생활’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돼 발표에 나선 신입사원 팀 ‘Obis’는 연수기간 중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속화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해 심층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Obis팀은 한국과 중국에 친환경차에 대한 긍정적인 수요가 있음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시장 확대방안으로 국제적 인프라 구축, 충전방식 통일화, 자동차의 전기사용 효율 증대를 꼽았다.

이후 만찬행사에는 신입사원들이 배치될 각 본부별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함께 자리해 신입사원들과 일면식을 갖고 직장생활 노하우 및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입사원들은 이후 각 팀의 선배사원과 함께 6개월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빠른 업무적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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