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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프랑스의 새로운 전자 운전 면허증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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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21 1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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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프랑스에서 2013년 9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새로운 전자 운전 면허증에 자사의 보안 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이 면허증을 성공적으로 교체하고 있는 이 새로운 폴리카보네이트 스마트 카드는 인피니언의 “인티그리티 가드” 기술을 적용한 임베디드 SLE78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다. 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면허증 소지자의 생체 정보 및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여 이들 정보를 보호하므로 위조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자 운전 면허증의 보안 인증은 경찰들이 도로 상에서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프랑스에서는 심각한 문제로서 최고 10퍼센트에 이르는 위조 운전 면허증이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 L’usurpation d’Identité » Guy de Felcourt, CNRS éditions - 2011년 7월)

2033년에는 유럽 지역에서 신용카드 형태의 표준화된 운전 면허증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110가지의 각기 다른 버전, 형태, 보안 레벨이 이용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인구가 많은 나라 중 하나로서(약 6500만 명) 가장 앞서서 최신 EU 규정을 준수하는 전자 운전 면허증 및 거주 허가증을 발행하고 있다. 전자 운전 면허증은 신분증으로도 사용되며 매 1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전자 운전 면허증은 프랑스의 국립 인쇄소인 Imprimerie Nationale 에서 제작한다.

전자 여권, ID, 전자 거주 허가증과 더불어서 전자 운전 면허증은 유럽연합 내에서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전자 신분증을 도입하는 또 다른 예이다. 이러한 사업은 유럽 위원회의 Digital Agenda 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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