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TT테크, 차세대 ECU 프로토타입 공개

아우디와 독일의 TT테크 컴퓨터테크닉이 차세대 ECU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zFAS 플랫폼 기반의 이 ECU는 자율 주차 같은 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복잡한 멀티코어 네트워크를 통합했으며 자율 주행 같은 시스템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우디와 TT테크는 지난 2001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가장 두드러진 결과물 중 하나가 A8에 적용된 플렉스레이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그리고 아우디는 TT테크의 TTX데이터로거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NASA의 우주선 중 하나인 MPCV(Multi-Purpose Crew-Vehicle)에는 TT테크가 개발한 TT이더넷 기술이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