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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ESP 누적 생산 1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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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3-27 0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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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ESP 누적 생산 1억개

보쉬의 ESP 누적 생산이 1억개를 돌파했다. 보쉬에 따르면 글로벌 승용차의 절반 가까이가 ESP를 탑재하고 있다. 글로벌 ESC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것이다. 최근의 ESP는 사이즈와 무게는 줄어들었지만 기능은 더욱 늘어났다.

보쉬는 1995년부터 ESP의 생산을 시작했다. 세계 최초의 ESC이다. ESP는 차체의 경로 이탈을 바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안정화 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의 8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GIDAS(German In-depth Accident Study)의 2011년 조사에 따르면 독일에서만 한 해에 540명의 사망 사고 방지 효과가 있었다. 유럽에서는 2011년 10월부터 의무화 됐으며 점점 다른 국가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유럽 신차의 78%가 ESP를 장착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은 55%이고 중국도 25%에 육박한다.

ESP의 글로벌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보쉬의 ESP는 1995~2010년 사이에 5,000만개가 생산됐지만 이후 4년 만에 1억개에 도달했다. 보쉬는 최근 4년 동안 ABS보다 더 많은 ESP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보쉬는 독일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ESP를 생산하고 있다.

ESP의 패키징도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초기 버전은 무게가 4.3kg이었지만 현재의 9세대는 1.6kg에 불과하다. ESP 역시 시간이 가면서 크기는 작아지고 무게는 감소하고 있다. 비용 역시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최신의 ESP는 i부스터 같은 브레이크 부스터 기능도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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