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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용 센서 판매, 2019년 13억 4,000만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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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7-28 0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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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용 센서 판매, 2019년 13억 4,000만개 전망

IHS 오토모티브는 2019년이 되면 내연기관용 센서의 판매는 13억 4,000만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3.6%씩 증가하는 것이다. 작년의 내연기관용 센서 판매는 10억 8,000만개였다.

최근의 자동차는 갈수록 센서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물론 배기가스 후처리장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IHS에 따르면 엔진과 연료, 배기 시스템에만 2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된다. 그리고 예전보다 센서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엔진의 경우 전자식 분사 시스템이 도입된지 20년이 넘었고 이에 따라 센서의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로틀 포지션과 크랭크샤프트, 인테이크 등에도 센서가 필요하고 가솔린 엔진은 보통 4개의 산소 센서가 탑재된다.

강화되는 배기가스 기준에 따라 센서의 수가 늘어난다. 1993년은 유로1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5~7개의 센서만 필요했지만 유로7는 최소 20개의 센서가 필요하다. 최근에 추가되는 곳은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이다. 유럽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NOx 센서의 수요가 연 평균 9.3%씩 늘어날 전망이다.

온도 측정을 위한 센서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평균적으로 대당 2개의 온도 센서가 탑재되고 앞으로는 실린더 압력 센서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까지 실린더 압력 센서의 가격은 매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린번 엔진은 일반 엔진보다 더 많은 센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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