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새 카메라 센서 개발

소니가 자동차용 카메라 센서를 개발했다. 소니가 이번에 공개된 새 카메라 센서는 감도를 대폭 높인 게 특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기존의 센서 대비 감도가 10배가 높다. 소니는 새 카메라 센서로 인해 안전 장비의 성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새 카메라 센서는 달빛에서도 색상을 감지할 만큼 감도가 좋다. 후방 카메라는 물론 ACC 같은 고급 장비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에도 탑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가격이 높은 게 단점이다. 소니는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새 카메라 센서를 설명했다. 양산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