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에드샤, 쉐보레 콜벳에 소프트톱 공급

베바스토-에드샤가 쉐보레의 7세대 콜벳에 소프트톱을 공급한다. 베바스토-에드샤는 베바스토의 컨버터블 자회사로 쉐보레 콜벳에 루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소프트톱은 가벼우면서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게 장점이다.

콜벳의 소프트톱은 독일과 미국의 엔지니어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소프트톱과 안쪽의 직물은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생산하며 최종 완성은 미국 플리머스에서 한다. 개폐에 걸리는 시간은 21초에 불과하며 컴팩트한 설계를 통해 헤드룸의 침범도 최소화 했다. 5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주행 중에도 개폐가 가능하다. 주요 연결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무게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