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파이버 가격, 10~30% 인상된다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
승인 2008-08-07 01:06:35 |
본문
철강에 이어 카본-파이버 가격도 인상된다. 저가형 카본-파이버 개발 소식이 나온지 불과 몇 주 만이다. 카본-파이버는 전체 생산량 중 자동차에 쓰이는 비율이 1%에 불과하지만 메이커와 소비자 모두에게 결코 좋은 소식은 아니다.
가격 인상은 일본의 토레이와 미쓰비시 레이온이 주도하고 있다. 토레이와 미쓰비시 레이온은 세계 1, 3위의 카본-파이버 제조사로 두 회사가 동시에 가격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레이는 9월부터, 미쓰비시 레이온은 8월 선적분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카본-파이버의 가격 인상은 10~30% 내외이다. 현재 카본-파이버의 가격은 톤당 4천엔이지만 여기에 400~1,200엔이 더 붙게 되는 것. 세계 2위의 테이진 역시 이번 달 안에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토레이와 테이진, 미쓰비시 레이온은 전 세계 카본-파이버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격 인상의 요인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원자재와 유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은 일본의 토레이와 미쓰비시 레이온이 주도하고 있다. 토레이와 미쓰비시 레이온은 세계 1, 3위의 카본-파이버 제조사로 두 회사가 동시에 가격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레이는 9월부터, 미쓰비시 레이온은 8월 선적분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카본-파이버의 가격 인상은 10~30% 내외이다. 현재 카본-파이버의 가격은 톤당 4천엔이지만 여기에 400~1,200엔이 더 붙게 되는 것. 세계 2위의 테이진 역시 이번 달 안에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토레이와 테이진, 미쓰비시 레이온은 전 세계 카본-파이버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격 인상의 요인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원자재와 유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