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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크라이슬러에 부품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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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12 0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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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크라이슬러에 부품 공급 중단

부품 회사 다나가 크라이슬러에 부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70년 넘게 이어져온 다나와 크라이슬러의 관계는 끊어지게 됐다. 다나는 내년 1월부터 크라이슬러에 드라이브라인의 공급을 중단한다.

두 회사의 관계는 올해 2월 다나가 챕터 11에서 벗어나면서 악화되기 시작했다. 다나는 수익성을 강화해야 했지만 크라이슬러는 원자재 값 상승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 올해 들어 급격하게 가격이 오른 철강 값이 결정적인 이유이다. 다나는 올해 들어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한 철강 때문에 2분기에만 1억 4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나는 현재 짚 랭글러와 리버티, 그랜드 체로키, 닷지 니트로, 바이퍼, 램 등에 드라이브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다나의 가장 큰 고객은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GM과 포드이며 크라이슬러는 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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