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테크놀러지가 퍼키스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퍼키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맥스웰의 ESM(Engine Start Module)을 생산하게 된다. 울트라캐패시터 베이스의 ESM은 상용차를 위한 것이며 북미 시장을 위주로 공급될 계획이다.

맥스웰의 ESM은 대형 트럭의 시동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닛이다. 배터리의 잔량이 없거나 냉간 시에도 시동을 손쉽게 해준다. 점프 스타트의 도움이 필요없어 비용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맥스웰에 따르면 ESM의 작동 영역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65도 사이이다. 그리고 100만번 이상의 충방전 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