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부품회사 ZF사가 2014년 결산을 발표했다.매출액이 2013년 대비 9% 증가한 184억 유로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세 전 이익(EBIT)도 36% 증가한 11억유로로 크게 늘었다.
 
매출액 증가의 배경은 북미지역에서의 37억 유로, 아태지역 36억유로의 매출액으로 21%가 증가했다. 생산성 향상도 기여했다.
 
ZF의 CEO 슈테판 좀머는 2014년 발표한 차세대 8단 AT가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2014년의 가장 중요한 이정표는 TRW와의 합병 합의라고 밝혔다. 이 합병에 의해 ZF는 시스템 공급업자로서의 기능을 크게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ZF그룹의 자기자본률은 2014년말까지 확실히 34%를 유지해 재무상 흑자액은 14억 유로로 37% 증가했다. TRW오토모티브의 매수에 관해 ZF는 TRW인수 전에도 순부채가 없이 자기자본률은 극히 호조세였다고덧붙였다. 그리고 통합에 의해 이런 호조세는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