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새 UHP 타이어 포텐자 RE-71R을 공개했다. 포텐자 RE-71R은 최고의 핸들링 성능을 목표로 개발된 타이어이다. 서킷에서 랩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횡그립과 제동 성능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RE-71은 브리지스톤의 일반 도로용 타이어 중에서 가장 하드코어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포츠카와 쿠페는 물론 스포츠 세단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일반 도로용 타이어지만 서킷에서의 주행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텐자 RE-71R에는 새로 개발된 트레드 콤파운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노면과의 밀착력을 높였고 제동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독특한 트레드 패턴은 조향 시 빠른 반응을 가능케 하며, 측면 그립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15~19인치까지 총 29개 사이즈로 나오며 속도 등급은 V와 W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