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보 포털 다나와자동차(auto.danawa.com)는 드라이빙의즐거움과 편리한 차량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 카스캔(SMART CAR SCAN) 서비스를 1일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 카스캔서비스는 블루투스 방식의 OBD2 단말기를 통해 차량과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실시간 주행 정보 및 성능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각종 예방 정비와 소모품 교체 일정 관리, 주행 이력 관리, 연비 확인, 중고차 시세 확인 등 차계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OBD2 단자는 2007년 이후 출시된 차량에 의무 장착되어 있으며자동차 정비업체 방문시 해당 단자에 전용 진단기를 연결하여 차량 상태를 파악하여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시동 직후 엔진 이상 유무, 흡기온도, 배터리 상태, 스티어링 휠 위치 등 기본적인 차량 진단은 물론 타이어공기압 체크가 자동으로 진행되며 주행 중에는 연비와 총 사용 유류량, 속도, 기어 단수, 토크, RPM, 락업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행거리, 사용 연료량, 평균속도, 연비 등이 포함된 주행 이력은 물론 잔여 유류당 변동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주유 여부 및 주유량과비용까지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또한 엔진오일 교환 등 관리 내역을 수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행/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차계부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 맞는 소모품 규격 정보(타이어, 엔진오일, 와이퍼 등)와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알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예방정비 서비스를 통해 해당 차종의 부분별정비 시기와 리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자동 알람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다나와자동차 중고차 DB와 연동하여 중고차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다나와자동차는 신차 견적, 중고차 조회, 용품 가격비교뿐 아니라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통합 카라이프 솔루션을 구축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와 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그중스마트카스캔은 극소수 매니아를 위한 고가 제품만 존재했던 OBD2 이용 차량관리 서비스를 대중화하는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나와자동차는스마트 카스캔의 공식 출시와 함께 이 상품을 2015 국제미래자동차 포럼&엑스포(12월 2일~3일킨텍스)에 출품하여 전시한다. 스마트 카스캔모바일앱(APP)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카스캔 OBD2단말기는 다나와자동차(auto.danawa.com) 등에서 49,500원(VAT포함, 오픈 프라이스)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