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아우디와 크라이슬러에 듀라-브라이트 알로이 휠 공급

알코아가 아우디의 신형 A6와 2009년형 크라이슬러 SRT 모델에 듀라-브라이트 기술의 알로이 휠을 공급한다. 알코아의 새 단조 알로이 휠에 쓰인 듀라-브라이트 기술은 부식과 오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동시에 광택의 지속성을 더욱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알코아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제조사로 초대 A8의 ASF 개발에도 참여했다.

일반적인 알로이 휠은 래커 등으로 표면을 마무리한다.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열과 브레이크 패드의 분진, 각종 먼지 등이 래커로 침투하면서 변색의 요인이 된다. 반면 듀라-브라이트 기술은 그런 부분에 있어 표면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알코아의 특허 기술인 듀라-브라이트는 2003년 상용차에 처음 쓰였고 양산 승용차에는 뉴 아우디 A6와 크라이슬러의 SRT가 처음이다. 또 새 단조 알로이 휠은 일반 주조 알로이 휠과 비교 시 두 배나 강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