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슬로바키아 노베메스토나트바홈(Nove mesto nad Vahom) 지역에 위치한 미러 생산 공장 사업의 확대로 인해, 보다 큰 공장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건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자동화 페인트 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약 3천만 달러를 투자, 이로 인해 약 1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은 기존 대비 2배에 달하는 약 27,820m2 넓이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이전을 완료한 마그나는 새로운 공장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 페인트 라인은 2019년 초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설립된 지 20년 이상 된 마그나의 슬로바키아 미러 공장은 현지에서는 ‘Slovteca’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63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본 공장에서는 외장 미러, 프리즘, EC 미러, 방향 지시등, 퍼들 램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Slovteca는 전 세계 80여개 지역의 20여 고객들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6년엔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그나 미러의 사장인 존 오하라(John O’Hara)는 “저희는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Slovteca 팀의 괄목할 만한 실적을 축하 드리며, 새로운 공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