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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없는 타이어 2011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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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1-27 0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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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없는 타이어 2011년 나온다

타이어의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공기이다. 타이어와 휠 사이에 공기를 채워야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리질런트 기술과 PEC(Polymer Engineering Center)는 공기가 필요 없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일명 하니콤 타이어로 불리는 이 기술은 군용차로 활약하는 험비를 위한 것이지만 차후 양산차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두 회사는 지난 4년 동안 에어리스 타이어를 개발해 왔고 미 국방부에서 1,800만 달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타이어는 군용차의 운행을 무력화시키는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s)에 대응키 위한 것이다. IED 공격을 당하더라도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무기들의 무게도 견뎌야 하는 것이 기본 조건이다.

하니콤 타이어는 그 컨셉트가 미쉐린의 트윌(Tweel)가 유사하다. 리질런트 기술은 미쉐린 보다 먼저 이런 방식의 타이어를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트윌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위한 모델 중 하나이지만 가장 적합한 것은 역시 하니콤 디자인이라는 것. 하니콤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일반 타이어와 거의 흡사한 승차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기다 소음의 감소와 가혹한 상황에서의 발열에도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의 주행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군용차는 물론 모든 종류의 타이어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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