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바이크 부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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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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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0:2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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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2018 밀라노 모터사이클쇼에서 바이크를 위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보쉬의 바이크 부문 비즈니스 영역은 '모터사이클 & 파워 스포츠 비즈니스'이다. 보쉬의 2018년 이륜차 관련 기술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쉬의 전망에 따르면, 이륜차 부문의 매출은 앞으로도 시장의 2배 속도로 성장할 전망으로, 2020년에는 라이더 어시스트, 전동 파워트레인, 커넥티드 시스템을 통해 총 1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큰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은 인도이다. 보쉬는 인도에서 ABS 장착 의무화와 새로운 배출 가스 기준 도입으로 인해 인도시장에 적합한 바이크용 파워 트레인 및 안전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쉬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크의 세계적인 수요는 2017~22년 사이 매년 4%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억 2200만대의 바이크가 운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쉬는 중국, 인도와 함께 오토바이 시장 세계 3위를 형성하고 있는 ASEAN에서 현지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터 사이클 & 스포츠 사업 부문의 새로운 지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