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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이, ACE 지분 참여로 CFRP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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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08 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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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이, ACE 지분 참여로 CFRP 개발 박차

세계 최대의 카본-파이버 제조사 토레이 공업이 독일 ACE(Advanced Composite Engineering GmbH)의 지분 21%를 확보했다. 토레이는 ACE 지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용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전 세계 카본-파이버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ACE는 럭셔리 카 또는 트럭에 주로 사용되는 CFRP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ACE는 금형을 비롯한 다수의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메이커들에게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용 CFRP는 높은 코스트와 오랜 제조 공정 때문에 여전히 사용이 제한적이다. 가볍고 강하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값비싼 럭셔리카 또는 수퍼카에만 쓰이고 있다. 토레이가 특허로 갖고 있는 RTM(Resin Transfer Molding) 같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CFRP 코스트를 최대한 끌어 내린다는 계획이다. 토레이는 2015년까지 자동차 CFRP 매출 5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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