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08년 글로벌 매출 4조 765억 원 달성

불황에도 전년 대비 26% 증가, 견고한 성장 이뤄

Ÿ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2007년 매출(3조 2,412억 원) 대비 약 26%의 높은 성장

Ÿ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 증대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

Ÿ 2009년에도 UHP타이어 판매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판매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대

세계 7위, 국내 1위의 타이어메이커인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2008년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4조 765억 원, 영업이익 1,14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의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3조 2,412억원에 비해 약 26%가 증가한 수치이며, 2008년 목표(3조 8,778억 원) 대비 약 5.1%가 증가한 수치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한국타이어의 2008년 4/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 실적은 매출 1조 2,2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

한국타이어가 2008년에도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매출 증대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08년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실적은 전년 대비 유럽 시장에서 약 48%, 미주 시장에서 약 21% 성장했다. 특히, OE(신차장착용) 부문에서는 약 42%가 성장, 전체적으로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약 35%의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독자적인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를 구현한 기술력과 한층 강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2009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강화,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불황을 극복하고 국내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켓 리더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에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4조 3,25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는 2009년 현재의 시장 상황에 적합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판매 역량 강화에 전사적인 힘을 집중하며,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해 나갈 것이다.”라며 2009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2008년 4/4분기 한국 경영 실적*은 매출 6,913억 원, 영업이익 35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08년 연간 한국 경영 실적*은 매출 2조 6,442억 원, 영업이익 2,545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