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올 시즌 타이어 출시

미쉐린이 에너지 세이버 올 시즌 타이어를 출시했다. 에너지 세이버는 미쉐린의 저저항 타이어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된 올 시즌은 연료 절감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의 능동적 안정성까지 확보한 타이어이다. 에너지 세이버 올 시즌의 사이드 월에는 ‘그린-X'라는 별도의 라벨이 붙는다.

에너지 세이버 올 시즌은 주행 거리가 연간 1만 6천 km 이하인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구름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였지만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은 물론 높은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미쉐린의 설명이다.

미쉐린은 올해 말 또 다른 그린 X 타이어 하이드로에지를 선보인다. 중형 승용차 이하용으로 선보이는 하이드로에지는 최대 14만 km 이상까지 워런티를 제공하며 실리카 컴파운드와 맥스터치 구조에 힘입어 제동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미쉐린의 자체 실험 결과 하이드로에지는 경쟁 모델 보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가 4.2m 짧았다. 하이드로에지는 2003년 대형 승용차와 상용차용으로 출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