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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지능형 글래스 컨트롤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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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26 1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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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19년 7월 25일, 지능형 글래스 컨트롤의 최신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자동차의 유리는 30년 전보다 두 배로 커졌지만 다른 많은 장비들이 디지털로 연결되고 제어되는데 비해 유리는 어떤 디지털 장비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며 이는 그만큼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콘터넨탈은 지능형 글래스 컨트롤에 특수 필름을 사용해 투명도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글래스의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실내에서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루프 외에도 모든 자동차의 유리의 투명도를 버튼 터치로 바꿀 수 있다고. 이럴 경우 리어 시트에서 프라이버시를 원할 경우 그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오늘날과 같은 별도의 틴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이다.

 

지능형 글래스 컨트롤은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유리창을 어둡게 해 운전자가 차 안에서 조작하고자 하는 부분을 좀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보조 하게 된다. 더불어 자율주행 기능과도 연계되어 주행 상황을 제어할 수도 있다.

 

콘티넨탈을 장기적으로는 프론트 윈드 글래스가 터치 스크린 요소를 갖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점점 커지는 유리 표면에 대한 자동차산업의 전반적인 추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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