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하만, 순정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

메르세데스-벤츠와 하만이 순정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내비게이션은 순정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업그레이드의 불편함과 높은 가격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내비게이션은 내년 하반기부터 메르세데스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와 하만 인터내셔널이 개발하는 내비게이션은 모니터와는 별도로 컨트롤 유닛을 대시보드에서 떼어낼 수 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가 보다 간편해졌다. 핸즈프리 블루투스와 음악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기본이다. 가격도 순정 내비게이션의 평균(1,500~2천 달러) 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