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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카 일렉트로닉스 시장 정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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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2-13 1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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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변도를 걸어 온 자동차 전기전자분야의 성장이 일시 정체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조사 전문회사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09년 카 일렉트로닉스 시장은 유럽과 미국지역에서 자동차 판매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여 2008년 대비 1% 가량 감소한 1,52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한다. Strategy Analytics사는 지금까지 2009년 시장 규모를 1,730억 달러로 예상했었다.

카 일렉트로닉스 시장은 지금까지 자동차의 수요감소의 영향을 않고 견실한 신장세를 보여왔다. 자동차 한 대당 전자 부품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수요감소의 규모가 너무 커 카 일렉트로닉스 분야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지역별로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유럽으로 6%로 전망했고 분야별로는 파워트레인과 안전시스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워트레인은 북미에서 6%가 넘는 감소가 예상되며 서유럽만으로 보면 북미 이상의 감소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일본은 하이브리드카의 양산 확대 추세에 따라 1%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 일렉트로닉스 시장은 2009년 일시적으로 감소현상을 보이겟지만 2010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의 시장 규모는 다시 전년 대비 11%, 2012년에는 8%씩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의 지역별 연평균 성장률은 인도가 1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러시아 18.8%, 중국 15.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성장률이 낮은 지역은 북미가 1.9%로 가장 낮았고 일본 2.4%, 그리고 한국이 3.2%, 유럽은 3.8% 등.

Strategy Analytics사는 차량 탑재 센서 시장에 관해서도 카 일렉트로닉스 시장과 마찬가지의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9년 센서 시장은 2008년 대비 1% 감소한 122억 달러로 전망했다. 하지만 2010년과 2011년에는 전년 대비 각각 10%씩 증가되며 2012년에도 8%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 탑재 센서의 2007년~2012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이른다고 보았다. 지역별로는 인도가 19.7%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햇으며 중국이 15.7%였으며 성장률이 낮은 지역은 일본이 2.65, 북미 3.1%, 한국 3.3% 등의 순. 분야별 연평균 성장률은 위치 센서가 7%, 가속센서 6.2%, 압력센서 4.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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