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개발한 고성능 SUV용 프리미엄급 런플랫 타이어 ‘듀얼러(Dueler) H/P Sport RFT’와 ‘듀얼러
H/L 400 RFT’가 BMW X6 신모델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이번 BMW X6 신모델에 장착되는 듀얼러 시리즈는 런플랫(Run-flat)의 장점을 확보하면서, ‘듀얼러 H/L 400 RFT’는 정숙성과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을,’듀얼러 H/P SPORT RFT’는 코너 및 직선도로에서 드라이(dry)& 웨트(wet) 그립력을 고차원으로 추구한 프리미엄급 런플랫 타이어이다.

런플랫 타이어의 최대 장점은 ‘안전’.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에도 타이어와 휠이 분리되지 않아 차체의 제어가 용이해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도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악천후, 우범지대에서의 타이어 교체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범죄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를 사용하면 스페어 타이어를 별도로 적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량의 경량화, 연비 향상, 연료 절감의 장점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런플랫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0 kPa(킬로 파스칼)에서 시속 90km 속도로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X6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는 ‘듀얼러 H/P Sport RFT’와 ‘듀얼러 H/L 400 RFT’은 타이어 측면부의 강도를 높여서 외형을 유지시키는 ‘사이드월 강화(Sidewall Reinforced)’ 방식을 사용했으며, 브리지스톤의 독자적 ‘쿨링핀’ 기술을 적용해 낮은 공기압에서 사이드월이 변형될 때 발생하는 열을 감소시키고 있다.

또한, ‘듀얼러(Dueler) H/P Sport RFT’는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하여 빗길과 같이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제동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듀얼러(Dueler) H/L 400 RFT’는 마모가 진행되면 하층 컴파운드가 노출되는 이중구조 트레드(듀얼 레이어 트레드)로 타이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원래의 조향성능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