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가 2020년 8월 25일, 독일 예버슨(Jeverse) 에리히 라이네케(Erich Reinecke) 테스트 트랙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1,800만 유로를 투자한 이 테스트 트랙은 ZF의 상용차 테스트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ZF가 최근에 인수한 WABCO를 활용하여 확장된 시설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전동화의 미래에 대한 상용차 산업의 비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의 테스트 및 개발에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 트랙에는 실제 고속도로 주행 조건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다양한 도로 조건을 복제한 커브와 직선 구간이 혼합된 새로운 3.6km 타원형 서킷이 있다. ZF의 테스트 기능을 대폭 향상시키면서 차선 이탈 시스템, 교통 체증 도우미 및 고속도로 조종사를 포함한 첨단 기술 개발을 자율 주행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첨단 1,000m² 프로젝트와 고객 센터, 2 개의 추가 트럭 홀도 포함된다. 

테스트 트랙은 전 WABCO 그룹 엔지니어링 부사장 인 Erich Reineck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의 경력 동안 Reinecke는 상용 차량용 전자 제어 시스템의 다양한 개발 및 시장 출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