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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다임러, 부품 공동 구매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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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25 0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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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다임러, 부품 공동 구매 확대한다

BMW와 다임러가 파트너십의 범위를 북미와 중국까지 넓힐 전망이다. BMW와 다임러는 상호 7%씩의 지분을 교환하는 한편 코스트 절감의 일환으로 부품의 공동 구매에 합의한바 있다. BMW의 대변인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미 유럽 내 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공동 구매를 시작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주 BMW와 다임러의 구매 담당 책임자가 만나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BMW는 스파르탄버그에서 생산되는 SUV는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받고 있고 벤츠의 앨라배마 역시 비슷하다. 이런 사정은 중국 내 생산도 마찬가지여서 부품의 구매를 공동으로 추진할 경우 코스트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 대상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장품과 기계적인 부품 등 약 40개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독일 신문에 따르면 BMW와 다임러가 부품을 공동 구매할 경우 첫 해에만 3억 유로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그룹의 최대 주주인 퀀트 가문은 다임러와의 파트너십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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