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엔신과 바이오오일 합작 생산

하니웰과 엔신이 바이오오일을 합작 생산한다. 두 회사는 엔버젠트 테크놀러지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2세대 바이오오일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 합작사는 2세대 바이오매스를 열분해 해 연료로 변환하게 된다. 하니웰과 엔신은 작년 8월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엔버젠트 테크놀러지는 엔신이 보유하고 있는 RTP(Rapid Thermal Processing) 기술이 핵심이다. RTP는 버려지는 농작물에서 얻어지는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변환하는 기술로 1세대 바이오연료와 달리 환경친화적인 게 특징이다. RTP는 바이오매스를 약 500도의 온도로 빠르게 가열한 후 급속하게 냉각하는 과정에서 운송 수단에 필요한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친환경적인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 항공기용 연료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