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콘티넨탈에 경량 플라스틱 울트라타미드 제공

BASF가 콘티넨탈의 듀얼 클러치 유닛에 경량 플라스틱 울트라미드 A3WG6를 공급한다. 울트라미드 A3WG6는 내열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오일에 저항하는 내부식성도 뛰어나다. 매우 정교한 부품으로 이뤄진 컨트롤 유닛은 변속기 주변을 흐르는 뜨거운 오일에 쉽게 노출돼 부품을 감싸는 플라스틱 역시도 높은 성능이 요구된다.

BASF의 울트라미드 A3WG6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45도까지 커버가 가능하며 순간적으로는 170도까지 치솟는 고온에서도 손상을 받지 않는다. 듀얼 클러치의 경우 일반 자동변속기 보다 로직이 더욱 복잡해지고 센서도 늘어나기 때문에 내열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이 필요하게 된다. BASF의 울트라미드 라인업은 PA6, PA66, PA6/6, PA6/6T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트라미드를 엔진의 인테이크에 적용할 경우 기존 플라스틱 대비 50%의 경량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