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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에즈, 부채 감당하지 못해 결국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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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4-20 0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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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토네와 카르만에 이어 프랑스의 율리에즈도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율리에즈는 푸조 206CC의 전동식 하드톱으로 잠시 좋은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207CC까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면서 급하게 사세가 기울고 말았다. 재계약에 실패한 이유는 206CC의 전동식 하드톱이 품질에 불만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율리에즈가 제작하는 전동식 하드톱은 오펠 티그라 트윈톱이지만 볼륨이 많지 않은데다 올해 말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율리에즈는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6개월 안에 구조조정과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피닌파리나처럼 그동안의 사업을 정리하고 전기차 개발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율리에즈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4천만 유로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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