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포르쉐 파나메라에 새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 파나메라에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 파일럿 스포트와 파일럿 알핀은 모든 노면 조건에서 최적의 그립을 제공하는 전천후 타이어이다. 미쉐린은 파나메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타이어라고 밝혔다.

파일럿 스포트와 파일럿 알핀은 포르쉐가 요구하는 능동적 안정성을 모두 충족한다. 거기다 안락한 승차감과 연료 소모를 줄이는 친환경 능력까지 갖췄다. 두 타이어의 개발을 위해 미쉐린과 포르쉐는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파일럿 스포트의 경우 300km/h 이상의 속도에서 90분 이상, 350km/h 이상에서는 20분을 버틸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미쉐린은 파나메라를 위해 섬머 타이어 프로토타입은 2천개 이상, 윈터 타이어는 1천개 이상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