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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야노연구소, BEV 증가로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널 사용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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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9 19: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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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노연구소가 2021년 전 세계 자동차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을 조사한 "2021 자동차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 전망 및 전략"을 발표했다. 부문별, 참가자별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요약한 내용을 정리한다. 

이 조사는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관련 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원(온라인 포함)의 설문조사와 함께 실시됐다고 한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OEM)는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서 탄소 중립 사회의 실현을 위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 자동차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사용하면 내부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대형 스크린 설치 물량 증가, 디스플레이 표면 및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등 고화질 디스플레이 도입 등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터치 패널(TP), 전면 플레이트, OCA(광학용 투명 접착제), OCR(광학 접착) 및 반사 방지 필름과 같은 기능성 필름 등 자동차 디스플레이 주변 부품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생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인테리어의 디지털화를 통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확장은 운전석 설계를 더욱 원활하게 할 것이고, 입력 장치의 경우 기계식 스위치에서 터치 패널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터치패널은 처음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유럽 OEM의 고급차 용으로 주로 채택되었으며 차량 내 용량 터치 패널시장의 비율은 약 1 ~ 5 %에 불과했다. 그러나 품질이 안정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터치패널과 LCD를 별도로 조달할 필요가 없었고, 공급망 관리가 단순화됐다. 그 결과 품질 관리의 용이성, 부품 및 제조 공정 의 수를 줄임으로써 생산 비용 절감 등 중간 쪽 모델의 채택이 급속히 확대됐다.

인셀은 2020년까지 자동차 정전용량 방식 전체 터치 패널의 약 15%를 차지할 것이며, 2023년까지 거의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이후의 성장률(예상)을 살펴보아도 아웃셀은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10% 증가하는 외에는 연간 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인셀은 2022꾸준히 두 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화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진화를 촉진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부품 제조업체를 위한 새로운 개발 테마를 창출할 것이라고 보았다. 특히 신형 배터리 전기차는 기존 기술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채택할 필요가 없으므로 멀티 디스플레이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례 없는 차량 디스플레이 설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내 디스플레이 재료 제조업체는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재료 제조업체는 차세대 자동차에 전시하는 데 필요한 것을 예측해 이러한 기회를 실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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