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회장이자 프랑크푸르트 시장인 피터 필드만 (Peter Feldmann) 시장이 설명하였다. "수 년 동안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하나씩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급작스럽게 중단되었습다. 하지만 그룹은 우수한 2,300명의 직원과 강력한 리더쉽을 갖춘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그들은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어 현실을 부정하기보다는 오히려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유로바이크(Eurobike)와 같이 새로운 개념과 미래 지향적인 무역 박람회인 통해 이상적인 위치에서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市)와 헤센 주(州) 정부가 회사 지분을 100% 가지고 있으며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그룹이 좋은 모습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우리를 의지할 수 있습니다."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회장이 강조하였다. “오프라인 무역박람회 비즈니스 모델은 직접 대면하는 상호작용에서만 찾을 수 있는 복잡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무역박람회는 검증된 안전 및 위생 표준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모두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행사는 회복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전에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이름 아래 전 세계에서 약 150개의 무역박람회와 전시회가 개최되었었지만 2021 회계연도의 잠정 수치는 기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쎄프랑크푸르트 브랜드 무역박람회는 상반기에 개최하는 비중이 크지만,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된 행사가 거의 없었고 이는 특히 그룹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에서 두드러졌다.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는 전 세계 50여개 지역에서 행사가 반복적으로 연기되었다. 오프라인 행사로 계획되었던 무역박람회가 디지털 형식으로 개최되기도하였다. 이는 메쎄프랑크푸르트가 2년 연속으로 팬데믹과 싸워야 했음을 의미한다. 그룹은 매출이 1억 400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결과는 작년 회계연도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볼프강 마찐 회장: "국제 여행의 관점에서 보면 팬데믹의 영향을 쉽게 떨쳐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행사의 부문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각종 행사가 보다 대륙적인 집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찐 회장이 말을 이었다. "국제 비즈니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요 지역을 설정하는 우리의 관행은 이제 두 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30년 이상 주요 비즈니스 센터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지 시장에서 설립된 자회사 및 이벤트와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룹은 이에 상응하는 구조 및 지금까지 달성한 시장 규모를 통하여 대륙, 국가 및 지역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데트레프 브라운(Detlef Braun) 부회장이 설명하였다.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되는 개선된 정보를 무역박람회 실제 현장의 라이브 경험과 융합하는 것이 무역박람회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에서의 우리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그들이 찾던 많은 요소들을 우리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국제적인 영역을 넓혀주며, 여행 제한에 상관없이 국경을 넘어 새로운 고객 획득 및 지식 공유를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필요한 경우에 협회 및 다른 주최자와 협력 및 합작 투자 활동을 통하여 공통된 주제나 무역박람회와 관련된 개발 사항과 전문 지식을 집약하고 있다. 우베 벰(Uwe Bhem) 부회장이 협력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난 몇 주 동안 메쎄프리드리히샤펜(Messe Friedrichshafen)과 함께 페어나믹(Fairnamic GmbH)을 설립하였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메쎄프리드리히샤펜과 함께 남아프리카 항공 박람회(Aero South Africa)및 유로바이크(Eurobike) 박람회와 관련하여 오랜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로바이크는 더욱 큰 성장을 위해 내년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할 예정이다.

5홀 개축은 순항 중이다. 우베 벰 부회장: "전시장 마스터 플랜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거의 2년동안 강제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거나 기껏해야 2단 기어까지 밖에 올릴 수 없었지만, 새해엔 다시 출발하기를 희망한다. 볼프강 마찐 회장: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우리는 신중한 낙관론을 가지고 새로운 회계연도에 들어갈 것입니다."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해외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우베 벰 부회장: "최근 몇 주 동안, 우리는 모든 전시관을 다시 오픈 하였고, 이는 전체 전시장이 운영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비용상의 이유로 5개의 전시관이 네트워크에 포함되지 않았다.

데트레프 브라운 부회장: "2022 회계연도에는 암비엔떼(Ambiente), 라이트 앤 빌딩(Light + Building) 및 IFFA와 같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의 주요 전시회를 포함하여 500개 이상의 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참가자들이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받지 않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독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및 전세계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30여 개의 새로운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별된 국제 행사에서 연방 경제부를 대표하여 독일 공동 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내년에는 20개 이상의 독일 전시관이 세워질 예정이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Chemspec Europe, Enlit Europe, Parcle & Post Expo를 포함한 새로운 초청 행사들을 주최할 것이다.

마찐 회장은 그룹의 전략적 지향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강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도 전 세계 포트폴리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및 인력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훌륭한 교육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우리 사업의 향후 발전은 물론 전 세계 예방 접종의 진행, 여행 제한의 동반자 완화, 사업 여행의 재개, 그리고 다시 세계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 열망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