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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유럽 배터리 원자재 70%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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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17 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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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 판매의 증가에 맞춰 자동차회사와 배터리회사들의 생산공장 증설과 함께 원자재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2040년까지 전 세계 리튬 수요가 40배 증가하고 2021년에는 47만 5,000미터톤의 리튬이 생산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프랑스 정부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2030년까지 리튬, 니켈, 코발트 수요의 3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2030년까지 유럽에서 연간 50만 톤 이상의 리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오늘날 세계 시장보다 더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유럽연합은 최근 리튬을 중요 금속 목록에 추가했다. 유럽에 최소 38개의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들 공장에 필요한 금속을 공급하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매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석유 의존에서 금속 의존으로 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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