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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독일 로틀링겐 공장 웨이퍼 팹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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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3 1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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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로버트 보쉬가 2022년 2022년 2월 22일, 독일 로틀링겐에서 웨이퍼 팹 생산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속적인 글로벌 칩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 적인 움직임으로 현재와 2025년 사이에 새로운 생산 공간과 필요한 클린룸 시설을 만드는 데 10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쉬는 모빌리티 및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칩에 대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틀링겐에서 새로 확장하는 것은 초현대식 클린 룸 공간의 추가 3,600 평방 미터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기존 전원 공급 시설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규 및 기존 생산 영역을 모두 제공하는 미디어 공급 시스템을 위한 추가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운 생산 지역은 2025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보쉬는 2021년 10월, 보쉬는 독일 드레스덴과 로틀링겐,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는 데만 2022년에만 4억 유로 이상을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합계의 약 5천만 유로는 로틀링겐의 웨이퍼 팹에 대한 내용도 있다. 또한 보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로틀링겐 시설의 기존 건물에 클린룸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데 총 1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틀링겐의 클린 룸 공간은 2025 년 말까지 현재 약 3만5,000 평방 미터에서 4만 4,000 평방 미터 이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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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틀링겐 웨이퍼 팹은 150mm 및 200mm 기술을 사용하며 드레스덴 공장은 300mm 웨이퍼에 칩을 생산한다. 둘 다 데이터 기반 공정 제어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제조 방법을 사용한다. 여기에는 결함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포함된다. 보쉬는 또한 AI를 사용하여 재료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로틀링겐의 최첨단 생산 환경은 공장의 미래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한다.

반도체 수요 증가
보쉬는 60년 이상 반도체를 개발 및 제조해 왔으며, 그 중 50년 이상은 자동차 응용 분야와 가전 제품 시장을 위해 로틀링겐에서 생산됐다. 보쉬가 제조한 반도체 부품에는 응용 분야별 집적 회로(ASIC), 마이크로 전자 기계 시스템(MEMS 센서), 전력 반도체 등이 있다. 

로틀링겐 부지의 추가 확장은 주로 자동차 및 소비자 부문과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에 대한 MEMS에 대한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에는 보쉬가 2021년 12월부터 생산하고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로 만든 칩의 개발 및 제조가 포함됩니다. 이 혁신적인 재료로 만든 칩은 전기 이동성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쉬는 현재 실리콘 카바이드로 만든 전 세계 유일한 자동차 공급업체다.

로틀링겐 공장은 현재 약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반도체 및 전자 제어 장치, 관리 및 eBike 시스템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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