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케미칼,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 신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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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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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8 10:5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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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의 정밀화학 대표 기업 화승케미칼(대표 우석훈)이 필름 및 화학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신규로 직접 진출했다. 아울러 애프터마켓 사업 일환으로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Carlumi)를 공식 론칭했다.
한편 카루미 자사몰에서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 판매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세트 및 벌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B2B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루미 론칭과 함께 세차업 종사자들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승케미칼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쇼핑몰(카루미)을 공식 오픈하고 동시에 12종의 카 디테일링 용품을 출시했다. 차량 부위별로 전문적인 광택 및 세차 작업에 쓰이는 제품으로 ▲차 외장 및 내장 클리너 ▲타이어 광택보호제 ▲폴리쉬(스크래치 제거 및 광택복원) ▲퀵디테일러(광택제) 및 광택보호제 ▲챠량고무 및 가니쉬 등의 광택복원제 ▲유리막 코팅제 ▲소취제 ▲타월 및 액세서리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카루미’는 ‘Car + luminous(광택)’의 합성어로 개성 있게 차를 빛내고 꾸미고 싶어하는 카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브랜드다. 화승케미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은 26년간 국내외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에 납품하던 화학소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자동차용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출하게 됐다. 특히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도 모두 국내 기반으로 화승케미칼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화승케미칼은 향후 카샴푸, 철분제거제, 프리워시제, 유리막 퀵디테일러 등을 새롭게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또한 카 매니아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엔드급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골프용품 및 패션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화승케미칼은 카루미 런칭을 통해 2025년에는 이 분야에서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으로, 현재 외국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카 디테일링 시장에서 국산 토종 브랜드로 새로운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현재 10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카 디테일링 시장은 3조원대에 이르며 2025년에는 5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화승케미칼 관계자는 “화학, 필름, 접착제, 코팅, 기능성 소재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고 밝히고, “최근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디테일링 등 프리미엄 용품의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를 론칭하여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