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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셰플러와 완전 합병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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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6-10 0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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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셰플러와 완전 합병 고려

독일의 부품 회사 콘티넨탈이 셰플러와 완전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콘티넨탈은 대주주인 셰플러에게 회사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각 대금은 330억 유로로 예상되고 있다. 매각 여부는 7월 말에 결정날 전망이다.

콘티넨탈과 셰플러는 이미 부품 구매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셰플러가 113억 유로를 투자해 대주주에 오르면서 경영에 관한 부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셰플러는 완전 합병을 통해 기술 개발과 판매에 있어서도 많은 장점이 수반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티넨탈은 지멘스 VDO를 114억 유로에 인수한 이래 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셰플러에게 지분 35%를 매각한 이유도 늘어나는 부채를 탕감한다는 게 가장 컸다. 셰플러 그룹의 연 매출은 89억 유로인 반면 콘티넨탈은 250억 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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