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배터리, 3가지의 리튬-이온 모듈 개발

미국의 인터내셔널 배터리가 3가지 타입의 리튬-이온 모듈을 개발했다. 이 모듈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것으로 클래스에 따라 네스티드와 슬림, 와이드로 나뉜다. 즉 자동차의 사이즈 또는 목적에 따라 가장 적합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듈은 올해의 AABC(Advanced Automotive Battery Conference)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인터내셔널 배터리가 선보인 모듈은 시리즈 또는 패러렐 방식의 하이브리드는 물론 다양한 전압과 에너지 소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30개의 모듈은 최대 760V의 전압이며 40~200 Ah 사이의 전지와 매칭이 가능하다. 각 전지는 BMS가 실시간으로 모니터해 안정성과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게 된다. 인터내셔널 배터리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일하게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생산 비용도 크게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