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디벨롭먼트, F2용 터보 시스템 개발

영국의 오웬 디벨롭먼트가 F2 머신에 올라갈 터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F2 시리즈는 F1을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머신의 엔진에 쓰이는 터보 시스템의 개발을 오웬이 맡았다.

25대의 F2 머신은 오웬이 개발한 볼 베어링 방식의 가레트 GT 터빈을 얹게 된다. 이 터보 시스템은 양산 베이스의 1.8리터 엔진에 적용되며 출력은 400마력이다. 최고 출력은 8,250rpm에서 나오지만 오버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450마력까지 치솟는다. F2에 맞는 볼 베어링 터보의 개발은 가레트와 공동으로 개발했고 EMS는 Pi 리서치가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