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전자, 세미크론과 전장품 합작 회사 설립

마그나 전자가 세미크론과 전장품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마그나의 자회사 마그나 전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필요한 전장품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세미크론과 50:50으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세미크론은 최근 SKiiP4라는 차세대 IGBT 파워 모듈을 선보였다. 새 IGBT는 기존의 SKiiP3 보다 33%나 출력이 높고 현재는 풍력과 태양열 발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SKiiP4는 출력이 높을 뿐 아니라 사이즈도 작아진 게 특징이며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CAL4 칩 기술이 적용되면서 출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SKiiP4 모듈의 반도체 칩은 납으로 결합된 것이 아니라 소결 기술이 적용돼 내열성이 크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