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니켈 메탈 배터리 생산 75% 늘린다

산요가 내년 3월까지 니켈 메탈 배터리의 생산을 75%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산요는 2010년 회계연도까지 현재의 하이브리드에 쓰이고 있는 니켈 메탈 배터리 전지를 월 350만개로 증산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예상이었던 월 250만개 보다 1백만 개 늘어난 것이다. 산요는 올해 초 하이브리드의 수요에 대비해 니켈 메탈 배터리를 2백만 개에서 250만개로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일본은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와 혼다 인사이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만도 다수의 하이브리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산요는 현재 혼다와 포드에게 니켈 메탈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