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ZF, 중국 니오와 SBW 기술 협력 계약 체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5 09:26:15

본문

ZF가 2022년 10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와 SBW(steer-by-wire) 제품을 포함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또한 즉각적인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의사 소통을 심화시키고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실시해 업계 최고의 프로세스 및 품질 표준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ZF와 NIO는 브랜드 홍보, 제품 마케팅, 기술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계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ZF의 첫 번째 SBW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며, 두 회사는 자율 주행 및 전기화를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차량이 점점 더 전기, 자율 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로 바뀌면서 ZF는 포괄적인 바이 와이어 기술 제공으로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으며 모든 주요 지역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출시가 예정된 여러 OEM으로부터 상당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ZF 그룹의 액티브 안전 시스템 부사장 인 크리스토프 마나트는 밝혔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스티어링 휠과 휠의 완전한 분리를 허용하며 전체 차량의 측면 제어를 담당하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 섀시에 필수적이다. 차량 인텔리전스의 중요한 핵심 기술인 SBW는 고급 자율 주행을 달성하는 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능형 조종석 설계에 더 큰 상상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용하는 예가 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이제 시작 단계다. 지난해 12월 중국 자동차 기술 및 연구 센터(CATARC)의 SBW 실무 그룹은 첫 회의에서 니오, 지두자동차, 길리자동차가가 주도하는 국가 표준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ZF는 SBW 분야의 주요 업체 중 하나이며 여러 주요 유럽 및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ZF 는 1981 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왔으며 20 개 이상의 도시에 약 50 개의 생산 시설, 4 개의 R & D 센터, 거의 240 개의 애프터 서비스 매장을 설립했으며 중국에 약 2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ZF의 글로벌 매출의 약 25 %를 차지하며 중국에서의 시장 매출은 70 억 유로에 달하여 세계 매출의 약 20 %를 차지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