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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자트코, 신형 CVT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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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23 0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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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자트코, 신형 CVT 개발

닛산과 자트코가 신형 CVT를 개발했다. 신형 CVT는 현 제품 보다 부피와 무게가 줄어들고 기어비가 늘어난 게 특징으로 내년부터 닛산과 르노 차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닛산은 기존의 CVT 벨트와 보조 부품을 통합했으며 기어비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자트코에 따르면 신형 CVT의 기어비는 다른 회사의 CVT 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이 때문에 순발력은 물론 크루징 시 연비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7.3:1의 기어비는 배기량이 큰 엔진에 적용되는 7단 자동의 평균 보다 높다. 이는 DCT와 수동을 제외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어비라고 밝혔다.

기어비의 폭은 늘어났지만 전장은 10%, 무게는 13% 감소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거기다 오르막이나 내리막, 발진 가속 시 최적의 기어비를 빠르게 찾아내는 ASC(Adaptive Shift Control) 기능도 추가됐다. 닛산은 지난 1991년 처음으로 CVT를 상용화한바 있으며 자트코는 전 세계 CVT의 43%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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