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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다양한 혁신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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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9-11 1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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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환경 보호 및 교통 사고 방지와 관련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보쉬 그룹의 프란츠 페렌바흐 (Franz Fehrenbach) 회장은 자동차 기술 개발 분야가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우리의 과제는’배기가스 저감, 연료 소비 절감 및 사고 발생 감소’라는 전 세계적으로 더욱 엄격해지는 규제 범위를 충족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기술적으로 ‘지속가능한 이동성(Sustainable Mobility)’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그것을 통해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저감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지능형 안전 기술 네트워크의 활용이 증가함으로써 사고 없는 운전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렌바흐 회장은 보쉬의 2007년 사업 목표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들었다. “현재까지 비즈니스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보쉬 그룹의 매출 신장은 추가 인수 합병을 포함해서 약 5%대를 유지하여, 약 46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환율 영향을 고려하면 약 2% 이상의 추가 성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페렌바흐 회장은 최소 7% 이상의 세전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는 당초 보쉬 그룹이 목표로 했던 7~8%의 성장 계획과 맥락을 같이 한다. 보쉬는 자동차 기술 부문에서 대략 4%의 성장률인 280억 유로 규모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환율 조정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률이 6%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다시 한번 보쉬의 지역적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쉬의 국제적인 인지도는 대단한 강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지도를 계속해서 강화해갈 것이다.”고 페렌바흐 회장은 밝혔다.

기술 분야의 사례로는 유럽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아시아와 미국의 주요국에서 점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ESP(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와 “청정 디젤”을 들 수 있다. 북미 지역에서의 ESP시스템 장착율은 2010년까지 현재 수준의 두배 정도인 8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 디젤”의 경우, 보쉬는 현재 인도에서 35개, 중국 100여 개, 미국의 60여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세대 가솔린 직접 분사 시스템이 그 뒤를 이어 자동차 기술 부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10년까지 보쉬가 한 해에 공급하는 가솔린 직접분사 시스템은 현재의 2배에 달하는 200만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역량인 전자 제어: 안전하고 깨끗하며 경제적인 자동차를 향한 기술 혁신

이러한 제품군들과 함께, 보쉬는 향후 몇 년간 일련의 신기술들을 양산해나갈 예정이다. 페렌바흐 회장은 “우리는 장기적으로 화석연료 의존도가 낮은 도로교통 분야에 주목할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수소나 전지 동력 자동차의 개발에 집중한다 하더라도, 연소 엔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발은 마찬가지로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보쉬의 고압분사시스템 및 요소 계량 장치인 Denoxtronic과 같은 배기가스 저감 시스템은 디젤 엔진의 연료 소비와 유해 배기가스의 배출을 감소시킨다. 다운사이징의 개념으로 알려진 가솔린 직접분사 장치의 뛰어난 연료 소비 저감 기능도,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구동장치의 경우, 대부분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가 함께 조합된다. 보쉬는 이러한 연소엔진을 대체 연료 활용 기술과 접목시키고 있다. 페렌바흐 회장은 이와 관련하여 “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과 기존의 기반 시설 및 기술을 동시에 사용하는 차량 구동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전자 제어는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있어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이를 위해 보쉬는 소프트웨어와 센서 기술 분야에서만 약 9천명 가량의 엔지니어를 고용했다. 그들의 노하우는 최신의 주행 안전과 운전자 보조, 편의 시스템을 개발하는데도 기여했다. 앞으로 2년간 보쉬는 교통 사고를 줄이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일련의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분의 1초 단위로 에어백의 반응 시간을 줄여주고, 후방 충돌로 인한 2차적 충격을 방지해주는 등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도 출시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상시에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시키는 기능도 등장할 것이다. 또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주행 경로를 안내하고 도로 표지판을 인지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자동 주차 시스템은 이제 더 이상 막연한 과거의 희망 사항이 아니다. 페렌바흐 회장은 “더욱 더 많은 안전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 자동차는 지금보다 더욱 센서티브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보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 전시장 제8번 홀에 약 500㎡ 이상의 전시규모로 참여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보쉬는 ‘주행 기술 및 안전, 운전자 보조 기능’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최신 LED 스크린과 멀티미디어 장비, 전시물 등을 통해 이러한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이를 통한 사용자의 혜택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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